영화 <야당>에서 주인공은 대리운전 손님이 건넨 OOO 한 병에 마약에 노출됩니다. 그저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지난해 대치동 학원가에선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미성년자들에게 마약이 퍼지기도 했었죠. 이제 마약은 골목길 어딘가가 아닌, 우리 일상 바로 옆에 숨어 있는 그림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오래 살고 볼 일이다> 56호에서는 ‘마약 중독’을 사회재난의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마약이 개인의 고통을 넘어 사회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약하는 마음, 마약파는 사회』의 저자 양성관 의사를 통해 마약의 실체를 제대로 마주하고, 낱말 퀴즈부터 인터뷰, 안전매뉴얼을 살펴보며 그 해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오세이프가 수행한 프로젝트 인천캠핑작전과 서울시 재난안전 시민행동 픽토그램이 K-DESIGN AWARD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나란히 WINNER로 선정되었습니다.
[인천캠핑작전]
심사위원단은 인천캠핑작전에 대해 “안전 강화, 표지판 및 시설 개선을 통해 107개 캠핑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을 현대적인 야외 휴양지로 재탄생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 에서 영감을 받아 문화적 정체성과 실질적 개선을 조화롭게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 시민행동 픽토그램]
서울시 재난안전 시민행동 픽토그램은 ISO 7001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하이브리드 형태의 세부 일러스트와 15도 각도의 29×29 그리드, 서울 고유색 SC2905를 적용해 명확성과 시각적 일관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오세이프가 안전과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
안산 성포고등학교
[자전거 통학 안전 캠페인]
지난 10월 22일, 안산에 위치한 성포고등학교는 자전거 통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평소 성포고는 학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동스쿠터 탑승이 금지되면서 자전거를 이용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이를 본 성포고등학교 선생님은 ‘그렇다면 안전하게 타는 문화를 확산시켜 보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지요.
성포고는 오세이프의 안전문화 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8호 ‘자전거 안전 매뉴얼 포스터’를 교내 주요 공간에 부착하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포스터는 단순한 주의 문구가 아니라, “헬멧 하나가 생명을 지킵니다”와 같은 짧고 명확한 메시지로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성포고는 ‘스스로 지키는 안전 습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선택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청계천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는 서울의 대표 야간 축제입니다. 오세이프는 시민이 함께 걷는 이 축제의 공간을 시각적으로 상징화하기 위해 키비주얼을 디자인했습니다.
K-디자인어워드
[키비주얼 & 모션그래픽 ]
K-DESIGN AWARD 2025 시상식을 위해 메인 키비주얼을 비롯해 KUDOS SANS 오프닝 모션, 리플렛, 포스터 등 행사 전반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했습니다. 어워드의 정체성과 디자인적 긴장감을 정제된 형태로 구현했습니다.
국산 일산화탄소 경보기
[가스스마터]
우리 생활 속에서는 일산화탄소 감지 오류로 인해 경보음이 자주 울리거나, 반대로 농도 확인을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제조사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세이프는 무색·무취로 쉽게 놓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안전에 주목하며, 가정과 야외 어디서나 믿을 수 있는 감지 환경을 제안하는 가스스마터를 출시했습니다. 리뉴얼 디자인으로 돌아온 [가스마스터]를 통해 스스로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으로 편안한 일상을 누려보세요.
위험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조금 더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에요. 가스스마터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일산화탄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GPS 기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합니다. 캠핑장, 가족이 있는 집 안에서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습관이 ‘스마트한 일상’의 시작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