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세이프 심준우 실장입니다. 최근 런던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서 도시가 관광객을 맞이하는 방식, 그 안에 숨겨진 공공디자인의 힘을 깊이 느꼈습니다. 관광 안내 표지판 하나, 건축물 간판 규제 하나까지도 도시 경험의 일관성을 만드는 중요한 장치였지요. 런던의 사례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다가왔지요.
서울 역시 공공디자인을 강화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런던에서 본 ‘도시와 시민을 위한 디자인’은 서울이 앞으로 그려나가야 할 미래와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이번 기고문에서는 그 여정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서울에 던지는 시사점을 나누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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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역사와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과 거리에 대해 간판, 조명, 기타광고물 등 상가들의 개입을 최소화합니다. 불법 간판, 광고물에 대해 즉각적 단속과 벌금이 실행되는 것도 어느정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은 간판, 배너에 대해 비교적 자유롭다 보니 상가를 찾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정보를 얻는데 편한 부분도 있지만 과한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도시의 미관을 위한 가이드가 분명 존재하지만 규제의 실효성이 낮고 아무래도 소상공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부분이니, 양방향 충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지금의 서울도시 미관에 대한 비판은 아닙니다. 나름대로의 낭만과 멋이 있지요. 다만 큰 그림을 그려보고자 하는 모두의 의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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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x OSAFE 소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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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창덕궁의 謹寫한 벽화 특별전을 소개하기 위해, 오세이프는 유쾌한 진행자 재재와 똑똑한 학예사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창덕궁 희정당·대조전·경훈각을 채웠던 화려한 벽화 속 숨은 이야기를, 예능처럼 즐겁게 풀어내는 시간! 재재의 텐션 높은 질문과 학예사 선생님의 깊이 있는 해설이 만나면, 어렵던 문화재도 순식간에 친근해집니다. 파도 속 신선 이야기부터, 장수의 복숭아, 달과 학의 상징까지! 웃다 보면 배우고, 보다 보면 빠져드는 문화재 예능! 곧 공개될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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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콘텐츠 제작 &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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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가인권위원회는 군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군인권보호관 제도를 출범했습니다. 오세이프는 이 제도가 일부만 아는 제도로 머물지 않도록, 군 장병들이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제작했습니다. 스토리텔링 기반 웹툰과 조사관의 경험담 인터뷰 영상, 다양한 인권 침해 유형을 접하고 인식할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 진행 등의 홍보 방식을 통해 군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권리 구제 접근성 강화에 앞장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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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이프는 인천광역시가 정의한 다섯 가지 복(사람·재물·일·건강·행운)을 문화상품으로 구현했습니다. 인천의 특산물 소금과 화문석에 오복 카드를 부착하여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어 한복 원단으로 복스럽게 패키징한 ‘五福 주머니’를 선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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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물론, 우주, 좀비 재난, 그리고 재난 속 장애인 배려까지! 오세이프몰의 안전아이콘 스티커팩으로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챙기세요. 52호부터 53호, 그리고 특별편까지, 우리 삶을 지키는 위트 있는 생존 전략이 한눈에 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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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넓다고 방심 금물! 안전은 필수” <오래 살고 볼 일이다> 52호 안전매뉴얼 <우주와 맞짱뜨기> 에 수록된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스티커입니다. 광활한 미지의 세계 인간의 상상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우주. 광활한 만큼,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만큼 곳곳에 위험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씩씩하게, 용감하게 우주재난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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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 일이다> 53호 안전매뉴얼 <아, 좀! 비키라고> 에 수록된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스티커입니다. 좀비가 살아 있든, 시체든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든 중요하지 않아요. 무조건 피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좀비로부터 멀어지고, 안전에게 가까워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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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아이콘 스티커팩
장애인과 함께 하는 재난대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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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하게, 함께 살아남는 세상”
재난 상황에서 배려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스티커팩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픽토그램과 간결한 카피로 쉽게 알려줍니다.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잡지 말고, 나를 잡을 수 있도록. 청각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손짓과 몸짓으로 위험을 알리고, 발달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애착 물건과 함께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돕기. 작은 배려가 큰 안전으로 이어집니다. 나와 주변 모두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스티커팩이 되어 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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