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즐거움

2024. 6. 28.

캠핑의 즐거움

즐거운 캠핑 생활을 위해

뜨거운 날씨 속에서 장마의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야외 활동이 자유로워짐에따라 자연을 한층 더 가까이서 감상하고 느낄 수 있게 되었지요. 인천캠핑작전본부는 즐거운 캠핑 생활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캠퍼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캠핑✨ 함께 떠나 보실까요!?

지속가능한 캠핑

① 자전거 캠핑을 하는 이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삼아 잠시 바람을 느끼고, 휴식을 취하다 잠을 청하는 자전거 캠핑.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목적지에 도달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여행이라 외칩니다. 자캠을 즐기는 이들이 느끼는 매력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라이딩과 캠핑을 동시에

힘차게 두 발을 저어 라이딩을 즐기다 힘들면 잠시 멈춰 휴식을 취하고, 잠을 청할 수 있어요. 발길 닿는 곳이 곧, 나의 캠핑지가 됩니다.

속도 대신 경치를 느끼는 감성

라이딩하며 마주치는 멋진 풍경에서 자전거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속도가 아닌 경치를 느끼는 감성이 쌓이게 되죠.

자연친화적인 수단

자전거는 탄소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빠르고 멀리 갈 수 있는 수단이죠. 간소한 짐을 선택한 대신, 훌쩍 떠날 수 있는 자유로움을 누리게 될 거예요.

지속가능한 캠핑

② 야생동물들을 지키는 안전 대처법

캠핑 생활에 있어 '자연을 빌린다'라는 마음과 더불어 숲의 주민인 야생동물을 보호해야하는 일도 필요해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

다가가거나 접촉하지 않기

캠핑 중 만나는 야생동물에게는 일정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다가가거나 접촉하는 행위는 동물들의 건강과 야생 본능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물 나누어주지 않기

야생동물에게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되면 사람에게 식량을 의존하게 됩니다. 야생동물의 생존 능력을 지켜주기 위해 음식을 주는 행위는 삼가 주세요!

야생동물 출몰 도로에서 서행하기

도로에서 동물과 마주쳤을 경우, 빛으로 인해 동물이멈춰있거나 깜짝 놀라 달려들 수 있어요. 동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상향등을 끄고 천천히 주행해 주세요.

지속가능한 캠핑

③ 흔적을 남기지 않는 야외활동 수칙

'LNT(Leave No Trace) : 흔적을 남기지 않다' 캠핑 활동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캠페인이지요. 이를 위한 주요 수칙을 알려드릴께요!

지정 구역에서 야영하기

산행, 야영 시에는 기존의 길과 공간을 드나들거나 머무는 것이 좋아요. 초목이 자라거나 야생 동물이 살아가는 데 영향이 덜 미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보존하기

식물, 열매, 돌 등의 채집 대신 있는 그대로 감상하기로 해요! 동물들의 먹이 활동을 비롯한 생태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쓰레기를 정해진 방법으로 처리하기

산행 시에는 쓰레기 주머니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 담아 오거나, 캠핑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것이 중요해요!

지속가능한 캠핑 더 알아보기

행복한 캠핑장 만들기 캠페인 ❤️

캠핑장 운영자 분들의 참여와 격려 속에서 좋은 뜻을 함께 하고픈 마음을 표현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 인천캠핑작전 포스터를 통해 매뉴얼을 눈에 꼭꼭 담아 두었다가 기억하고 실천하는 캠핑 생활을 오래오래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글램파크 캠핑장은 포천의 백운계곡을 끼고 있어요. 넓직한 중앙 공원을 중심으로 침실 시네마, 거실 스퀘어 뷰, 히노키 감성 뷰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갖춘 카라반으로 구성된 캠핑장입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공용 시설도 내 집처럼 아끼는
매너를 비롯해 사고환자를 목격했을 때 119 구급신고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처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포천 파인트리 글램핑&카라반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트램폴린 등 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시설들이 많아요~ 계곡뷰를 보며 불멍&물멍할 수 있고, 맛있는 바베큐를 즐길 수 있지요.

신나는 캠핑일수록 지켜야 할 약속이 있어요! 놀이기구를 탈 때는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고, 화롯대 가까이에 서있지 않으며,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외워두면 좋아요 :)

월현포레스트 캠핑장은 '별빛보호지구'로 지정된 구역에 자리고 있어 별멍을 즐길 수 있고, 자작나무와 전나무 숲속의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캠핑장이랍니다.

밤 10시 이후 부터는 조용히 대화하고, 공용시설도 내 집처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최소하하는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있어요!

십리포해수욕장은 900여 평의 소사나무 군락지에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어요. 낮에는 왕모래와 자갈이 섞인 해변, 밤에는 인천공항의 불빛까지 보여 장관을 이룹니다.

일교차가 큰 해변가라는 점을 고려해 일산화탄소 예방법을 알리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일산화탄소 위험성, 경보기 설치 위치, 소방청 실험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행복한 캠핑장 더 보기

[ 캠핑하기 좋은 숲 ]

국립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한 여름에도 열대야 없이 지낼 수 있어요. 태백산맥의 정기가 흐르는 청옥산의 해발 7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봉화와 태백의 경계에 위치하고, 도로가 개설되면서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주소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552-163
📍영지 : 노지(3), 데크(9), 오토(45)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

📌 자료 출처 : 도서)우리는 숲으로 여행간다 '캠핑에 특화된 숲' 참고